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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orks (@works)
works님이 작성한 게시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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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종일 gpt랑 대화하다 문득
개인적으로
디지털이 발전할수록 저는 아날로그를 더 놓을수가 없게 되는 것 같습니다.디지털 신호가 아무리 촘촘하게 설계된다 한들
그 점과 점을 잇는 경험이 없으면
해석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ai를 이용하는것도 결국 내가 원하는 내용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ai가 뱉어낸 정보를 어떻게 결합하고 다음 방향으로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베이스와 자기사고 있어야 하고
태블릿으로, ai로 그림을 생성한다고 한들
그 그림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건 결국 나만의 스토리이고, 이 스토리는 감각으로 느껴서 얻을 수 있는 정보, 즉 현실세계에서 내가 발로 뛰고 땀흘려 얻은 결과라고 생각해서요ai가 아무리 인사이트를 제시해준다고 한들
거기에 빠지면 자기우주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다는 상각도 들고요개인이 타인과 구별되는 요건 중 하나는
삶에서 본인이 얻는 개별적 스토리이고
여기서 경쟁력을 갖기 위한 요건 중 하나는
창조성이라고 생각되는데창조적인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현실도 등한시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